담임목사 인사말

담임목사 인사말

 숭덕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우리 숭덕교회는 1948년 해방을 맞아 용산구 해방촌에 세워진 교회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 일본은 1930년에 조선을 대륙침략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 내선일체, 황민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1938년 일본은 자신들의 신을 섬기는 신사에 절을 행하는 신사참배를 가결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우상을 섬기는 일본의 신사를 찾아 절을 행함으로 유일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오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교단이 속한 교회들은 신사참배를 반대하였고, 신앙의 절개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해방 후에 이러한 신앙의 기초 위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교회는 8분의 선배 목사님들이 계셨고, 제가 9대째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서울의 중심에서 그것도 가장 높은 곳에 세우신 것은 산 위에서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비추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세상의 빛이 되기를 소망하는 교회입니다.